금연두드림

유아는 간접흡연에 의해 어른보다 더 많이 취약하다고 알고있습니다.

3차 간접흡연의 경우 부모가 담배를 바깥에서 피고 오더라도 옷이나 머리 손에 묻어온 흡연 이후 부산물들이
아이와 가까이 지낼때 전달된다고 알고있습니다.

그에 대해 얼마나 위험한가 아이에게 눈에 보이지 않는 3차 간접흡연에 대한 위험성을 공중파에서도 검사를 해서 알려주기도 했고
포항시 북구보건소나 문경시 보건소의 경우 어린이집을 다니는 아이들 대상으로 검사 후 부모들에게 결과를 전달하기도 했다고 알고있습니다.

그래서 관심이 가서 국립암센터 진단검사의학과에 문의해보니 모발검사에 대해 의뢰는 개인은 불가하고
사업체 대상으로 가능하다고 연락받았습니다.

그럼 정부에서 하는 유아흡연예방교육을 어린이집에 요청해서 받게 되면 그 교육내용 중에 유아모발검사도 포함되어
수치로 흡연을 하는 부모들에게 경각심이 들도록 해줄 수 있나요?

사실 흡연을 하는 부모들 중에도 본인들이 흡연 후 온몸을 씻기만 하면 아이에게 영향을 없다고 생각하는 부모들도 많습니다.

아이들이 흡연이 본인의 건강에 이롭지않다고 배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아이들이 커서 흡연이 좋지않다고 제대로 배우려면
그 부모들부터 흡연을 하지 않아야 된다고 생각되는데, 교육을 하는 차원에서 흡연을 하는 부모들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습니다.

아니면 국립암센터 진단검사의학과에서 진행하는 유아모발검사에 대해 사업체 뿐 아니라 흡연자를 배우자로 둔 부모들이 단체로 신청을 할 순 없나요? 문의해보니 사업체에서만 신청이 가능하다고 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