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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궐련형 전자담배 사용자의 80.8% 궐련(일반담배)과 함께 사용
작성일 2019-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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궐련형 전자담배 사용자의 80.8% 궐련(일반담배)과 함께 사용


- 「궐련형 전자담배 사용실태 및 금연시도에 미치는 영향 분석」 연구 결과 발표 -


- 궐련형 전자담배 사용자의 47%가 궐련과 함께, 33.8%가 궐련·액상형 전자담배 모두를 사용 -


- 궐련과 궐련형 전자담배를 함께 사용하는 사람의 1일 흡연량이 더 많아 -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2017년 6월 국내 출시된 궐련형 전자담배의 사용 실태를 심층 분석한「궐련형 전자담배 사용실태 및 금연시도에 미치는 영향 분석」연구결과를 발표하였다.

 

이 연구는 보건복지부가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조홍준 교수 연구팀에 의뢰하여 진행한 것이다. (2018.5월~11월)

 

표본으로 추출된 20-69세 7,000명(남자 2,300명, 여자 4,700명)을 대상으로 흡연하는 담배의 종류와 흡연행태, 궐련형 전자담배에 대한 인식을 조사하였다.

 

* 여성 흡연율이 낮은 점을 고려하여, 여성에서 충분한 일반담배, 궐련형 전자담배,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자 확보를 위해 여성 표본을 2배 많이 추출

 

울산대학교 조홍준 교수는 “이번 조사 결과, 궐련형 전자담배(가열담배) 사용자 중에서 궐련형 전자담배만 사용하는 사람은 매우 적으며, 대부분은 두 종류의 담배를 사용하는 ‘이중사용자’ 또는 세 종류의 담배를 모두 사용하는 ‘삼중사용자’였다.”고 전했다.

 

“두 가지 이상의 담배 종류를 사용하는 중복사용자는 담배 사용량이 많아 니코틴 의존성이 높고, 궐련을 사용하기 어려운 실내에서도 사용하기 때문에 담배를 끊을 확률이 낮다.”고 분석했다.

 

보건복지부 정영기 건강증진과장은 “설문조사 결과 전체 조사대상자의 대부분은 전자기기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이므로, 이를 조속히 제도화해 규제를 강화할 계획“이라며,

 

“또한, 앞으로도 궐련형 전자담배 등 신종담배의 사용 행태를 조사하고, 신종담배 사용과 간접흡연의 위험성을 국민 여러분께 적극적으로 알리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