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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직장 내 흡연 갈등 해소…담배 없는 근무 환경 만든다
작성일 2019-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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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내 흡연 갈등 해소!…담배 없는 근무 환경 만든다!
- 직장 내 금연 환경 조성 위한 사업장 대상 금연교육 및 캠페인 개최 -

 

□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조인성)은 담배 없는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SK건설 광교 레이크 뷰 현장’과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의

    사업장을 대상으로 금연교육 및 캠페인을 성황리에 실시했다고 밝혔다.
  ○ 사업장 대상의 금연교육 및 캠페인 사업은 담배 없는 건강하고 쾌적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사업주와 사업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 바쁜 업무시간으로 인해 보건소 금연클리닉 등 금연지원서비스 제공기관의 접근성이 부족한 사업장의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지역사회(보건소, 지역금연지원센터)와 협업하여 추진해오고 있다.

 

□ 해마다 강력한 금연정책을 추진하면서 금연구역 역시 확대되고 있지만 직장 내 간접흡연 문제로 인한 갈등은 쉽게 해결되지 않는

    난제로 남아 있는 것이 현실이다.
  ○ 2017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에 의하면, 비흡연자의 직장 내 간접흡연노출률이 12.7%로 점차 감소하는 추세이기는 하나

      가정실내 간접흡연노출률 4.7%에 비해 여전히 높은 편에 속한다. 이처럼 직장 내 간접흡연 문제는 실제로 구성원 간의

     갈등을 야기하기 때문에 사업장 내 금연 환경 조성의 필요성에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 현재비흡연자의 직장 실내 간접흡연 노출률 : (’15)26.9%→(’16)17.4%→(’17)12.7%
       * 현재비흡연자의 가정 실내 간접흡연 노출률 : (’15)8.2%→(’16)6.4%→(’17)4.7%

 

□ 금년도 사업장 대상 금연교육 및 캠페인을 함께한 첫 주자는 SK건설 광교 레이크 뷰 현장으로 지난 5월, 근로자 230여명을 대상으로

    금연교육 및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금연교육은 아이코스, 글로 등 많은 흡연자들이 사용하고 있는 궐련형 전자담배의 유해성과

    저타르 또는 저니코틴 담배 등 담배에 숨겨진 진실에 대해 소개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 금연캠페인의 경우, 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금연상담과 함께 폐 나이, 스트레스 측정 등 다양한 검진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그 결과, 캠페인 현장에서 금연상담을 등록한 흡연자는 총 30명으로 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에서는 향후

      6개월간 금연지원서비스 프로그램을 통해 흡연자의 금연을 지속 관리해나갈 계획이다. 

 

□ 전라북도 완주군에 위치한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역시 지난 6월 20일, 직장 내 간접흡연 문제를 해소하고 근로자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금연교육과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의 경우, 직장 내 금연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그룹장이나 과장 등 중간 관리자급이 금연의 필요성에

     대해 먼저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견에 뜻을 모았다. 이에, 특별히 중간 관리자급 대상의 금연교육을 통해 흡연 근로자의

     금연을 지지하고 응원하는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 한편 금연캠페인은 전북금연지원센터와 완주군 보건소, 완주군 정신건강복지센터가 협업하여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트럭부

      근로자 500여명을 대상으로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흡연자는 물론 비흡연자도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인바디, 미각, 스트레스

     측정 등 다양한 검진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조인성 원장은 “직장 내 금연 환경 조성은  근로자의 건강 증진과 간접흡연 문제를 해소시키는 것은 물론,

    기업의 생산력을 높이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많은 사업장에서 흡연 근로자의

   금연을 지지하고, 응원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계속해서 우리 원이 견인차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